등록일 : | 2016-10-16 16:58:32
이번 10월7~9일 동안 열린 해미읍성역사축제를 처음 가봤는데, 생각했던 것보다 크고 볼거리가 많은 축제라서 깜짝 놀랐습니다. 저는 10월 8일에 갔었는데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많아서 정말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. 체험부스도 여러종류가 있었는데,제일 기억나는 것은 엽전체험이였습니다. 일정돈을 내면 엽전으로 교환해주는데 그엽전을 현금처럼 쓸 수 있었습니다. 또한 사용 후 남은 엽전은 현금으로 교환도 가능해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. 해미읍성 가운데쯤에는 해미읍성 회화나무가 있는데, 천주교 신자들을 고문하였던 사연많은 나무라는 것도 그날 알았습니다. 이렇게 볼거리도 많고 역사체험또한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였던것 같습니다. 하지만 아쉬웠던 점이라면 원래 큰 축제들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, 단기간에 사람들이 몰려서 주차문제가 심했던 점 입니다. 이런 점만 빼면 만족스러운 축제라서 저는 내년에도 꼭 가려고 합니다. 다들 축제기간동안 수고하셨습니다~